Bambera
밤베라는 안달루시아 전통 민요에서 유래한 그네 노래를 플라멩코화하면서 탄생한, 플라멩코 칸테의 한 팔로입니다.
이 노래는 원래 ‘밤바스(bambas)’ 또는 ‘메세데로스(mecederos)’라고 불렸으며, 그네가 앞뒤로 흔들리는 리듬에 맞추어 불렀습니다. 시 형식은 네 줄 모두 8음절로 구성되거나, 1·3번째 행은 7음절, 2·4번째 행은 5음절로 이루어집니다.
일반적으로 첫 두 행을 코플라의 마지막에 다시 반복하거나, 두 번째 행만 반복하여 킨틸라(다섯 행의 시)를 이루기도 합니다.
밤베라의 기원은 니냐 데 로스 페이네스가 판당고(fandangos)의 콤파스에 맞추어 부르면서 정립되었다고 전해집니다. 이후 1970년에 포스포리토와 파코 데 루시아의 반주로 재구성되며, 솔레아(soleá)의 12박자 콤파스 리듬으로 오늘날의 형태가 확립되었습니다. 또한 모렌테는 1999년 앨범 「Lorca」에서 이 칸테를 탱고스(tangos)로도 해석했습니다. 그밖에 로시오 후라도, 카르멘 리나레스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밤베라를 대표적으로 해석해 왔습니다.